‘세계 2위’ 릴리아 부, 허리 부상에 US여자오픈도 불참

정대균 2024. 5.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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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골프 다이제스트 등 미국 언론은 부가 US여자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29일(한국시간)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둬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부는 올해 들어 7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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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노예림 대타 출전 행운 잡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 부 인스타그램 캡쳐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골프 다이제스트 등 미국 언론은 부가 US여자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29일(한국시간)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유는 허리 부상 때문이다. 부는 허리 부상 여파로 자신의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도 불참했다.

베트남계 3세인 부는 지난 4월 포드 챔피언십에 나선 이후 두 달 가까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부의 불참으로 대기 순번이던 미국 동포 노예림(23·대방건설)이 출전 기회를 잡은 행운을 얻었다.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둬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부는 올해 들어 7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 중 ‘톱10’ 입상은 혼다 타일랜드 공동 7위 한 차례 뿐이고 상금랭킹은 63위로 밀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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