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 다음 시즌도 손흥민과 함께…"이적설은 가짜 뉴스…잉글랜드 안 떠난다"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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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이 이적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히샤를리송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복귀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휴가를 반납했다. 나는 우리 팀에 불만이 있다고 말한 적 없다.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적설은 모두 '가짜 뉴스'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나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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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히샤를리송이 이적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히샤를리송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복귀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휴가를 반납했다. 나는 우리 팀에 불만이 있다고 말한 적 없다.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적설은 모두 '가짜 뉴스'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나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여름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히샤를리송은 두 시즌 간 다소 애매한 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이 있던 첫 시즌엔 중앙과 측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케인이 자리를 비워 출전 기회가 늘었는데 부상이 잦아 29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도 재활 중이다. 11골을 터뜨려 2년 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채우긴 했지만 '몰아치기' 기질이 있었다. 12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8경기 9골을 기록한 걸 제외하면 20경기 2골에 불과했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조준하기 위해 새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히샤를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작년부터 유럽 무대에서 실적을 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그러나 히샤를리송이 직접 실체가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하면서 당분간 이적설이 사그라들게 됐다.
히샤를리송이 잔류한다면 올여름 토트넘 공격진 전면 개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9일 지난 겨울 임대로 합류한 티모 베르너의 임대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공격진에 2~3명을 보강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는데, 이탈자가 없을 경우 영입은 1~2명 안팎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사진= 히샤를리송, 토트넘홋스퍼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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