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미용학과, 루비성형외과 허정우 원장 초청 특강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지난 5월 23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CC 기반 혁신기술 직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루비성형외과의 허정우 대표원장이 초청됐다. 허 원장은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 소개’라는 주제로, 미용성형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성형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허정우 대표원장은 학생들에게 병원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허정우 루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미용성형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외국인 학생도 많은 학과인만큼 루비성형외과의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현지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도 많이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선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급변하는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한 의료미용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출 분야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용성형 의료기관 취업지원을 위해 관련 산업체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강에 참여한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런 특강을 수강하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LINC 3.0 사업을 통해 협약을 맺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는 물론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등 기업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되어 3+1학년제 전공심화과정으로 보건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과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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