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객원지휘자에 김성국·최수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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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로 김성국 중앙대 교수와 최수열 전(前)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임명됐다고 세종문화회관이 29일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예술적 기량을 극대화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10일 수석객원지휘자 제도를 도입했다.
최수열 지휘자는 지난해 12월까지 6년여간 부산시향 예술감독을 지냈다.
김성국과 최수열 수석객원지휘자는 각각 2개 공연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과 구성 등 공연과 관련한 예술적 제반 사항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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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로 김성국 중앙대 교수와 최수열 전(前)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임명됐다고 세종문화회관이 29일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예술적 기량을 극대화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10일 수석객원지휘자 제도를 도입했다.
김성국 교수는 지난 2월까지 2년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다. 단장 재임 때 '명연주자 시리즈', '관현악 시리즈-전통과 실험', '믹스드 오케스트라' 등의 시리즈 공연을 기획·제작했다.
최수열 지휘자는 지난해 12월까지 6년여간 부산시향 예술감독을 지냈다. 부산시향에 앞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국립국악관현악단과도 다년간 협업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올해 하반기에 정기연주회 3회를 포함해 5개 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김성국과 최수열 수석객원지휘자는 각각 2개 공연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과 구성 등 공연과 관련한 예술적 제반 사항을 총괄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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