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내달 제4회 ‘K-뮤지컬국제마켓’ 개최

박정선 2024. 5. 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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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및 CJ아지트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1년에 시작돼 4회째를 맞는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최초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 본격적인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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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및 CJ아지트 대학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 및 CJ아지트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1년에 시작돼 4회째를 맞는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최초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 본격적인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K-뮤지컬 유망 작품에 대한 국내외 투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뮤지컬 제작자, 투자사,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드리밈 피칭’ 22개 작품과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 8개 작품 등 총 30개 작품이 마켓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마켓을 통해 소개된 뮤지컬 중 총 6개 작품이 예경의 해외 진출 후속 지원을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올해 후속 지원은 총 17개 작품으로 더욱 강화되며, 영국 웨스트엔드와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서 해외 현지 쇼케이스 공연과 관계자 네트워킹, 대본 현지화 등이 후속 지원되어 K-뮤지컬 해외 진출에 나서게 된다.

국내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8개국의 뮤지컬 제작자, 극장 관계자, 프로듀서 등 총 23인의 해외 뮤지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K-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정보제공 세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개막 포럼’과 해외 뮤지컬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영미권 제작 극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뮤지컬 신작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영국·미국 뮤지컬 신작 개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특강’에서는 중국과 미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해외 초청 인사 특강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가 소개된다.

네트워킹 세션으로 국내외 뮤지컬 유관 기관 및 투자사, 제작사 관계자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1:1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된다. K-뮤지컬국제마켓 기간동안 총 280회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확보되어 있으며, 사전에 공개된 미팅 참여 인사 정보를 확인한 후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1:1 미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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