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성비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100억 돌파

이명환 2024. 5.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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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격 소구형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이달 들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물가 안정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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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상품 중심 PB 리얼프라이스
도입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
동일 상품군 대비 70~80% 가격
"가성비 상품 위주로 20종 이상 추가출시 계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격 소구형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이달 들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GS25가 올해 1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와 고품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리얼프라이스의 콘셉트가 맞물린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에서 선보인 가성비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올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동일 상품군 내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는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 상품 위주의 PB다.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발굴해 운영 중인 상생형 브랜드이기도 하다.

GS25는 현재 17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판매가 가장 우수한 상품은 ▲리얼신선계란 15입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170g, 2800원) ▲리얼건오징어두마리(80g, 9800원) ▲리얼구운란 6입(3900원) ▲리얼천연펄프화장지 24롤(1만17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에는 상품 라인업을 22종으로 늘린다. 새로 도입되는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리얼통통소시지 2종(2500원) ▲리얼땡초점보어묵바(130g, 2700원) ▲리얼영화관버터구이오징어(40g, 3800원) ▲리얼슬라이스쥐포(120g, 5900원)등이다. 하절기 나들이객 증가와 피서 시즌에 앞서 핫바와 안주류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NB) 상품 대비 높은 가성비를 보인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GS25는 리얼프라이스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동시에 물가안정을 위해 6월 한 달간 GS페이로 결제하면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의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리동네GS 앱에서는 '리얼대패삼겹살(450g, 냉동)' 상품을 GS페이 결제 시 5000원 할인해 개당 25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연말까지 15~20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매월 이달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선정하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물가 안정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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