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면 돌파·좋은 성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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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좋은 성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8일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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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좋은 성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8일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을 만나 “(북미지역)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금도 차질 없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큰일을 하는데 이런저런 일이 왜 없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이런 도전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주 금요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당부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북부지역 당선자들이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주에 국회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이제까지 준비한 것이 스테이지 원(1단계)이었다면 스테이지 투(2단계)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오 특위 위원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자치도 설치 현안 사항과 도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마련해 11월 9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별위위회는 이밖에도 경기북부 시군을 순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싣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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