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는 다 계획이 있구나! 레알 다음 행선지 힌트 "난 AC밀란 팬, 언젠가 거기서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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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은퇴 전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9일(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최근 글로브 사커 유러피언 챔피언십 어워드를 수상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음바페는 자신이 AC밀란의 팬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현재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의 드림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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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은퇴 전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9일(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최근 글로브 사커 유러피언 챔피언십 어워드를 수상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음바페는 자신이 AC밀란의 팬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저는 어렸을 때 밀란의 팬이었고, 언젠가 거기서 뛸 거라고 말해왔다"라며 "저와 제 가족은 항상 밀란의 세리에A 경기를 챙겨본다. 세리에A는 훌륭한 리그이고, 내년에는 챔피언스리그에 다른 어떤 리그보다 더 많은 팀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저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리에A 팀들을 상대할 것"이라고 말해 밀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음바페는 현재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2017년부터 뛰던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종료됐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에 합류한다. PSG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외하고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307경기를 뛰며 256골, 108도움을 기록했고, 6번이나 득점왕에 올랐다. 리그 우승 6회, 쿠프 드 프랑스 4회 등 국내에서 들 수 있는 모든 우승에 성공했다.
PSG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음바페는 "클럽에서 7년을 보내면서 선수들, 팬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즐겼다. 골과 트로피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일원이 된 것과 인생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것들, 그리고 관계다. PSG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레알은 음바페의 드림클럽이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동경하며 레알도 함께 응원해왔다. 호날두와 레알 사진이 붙어있던 음바페의 어린 시절 방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6세에 데뷔한 뒤 음바페는 9년 만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꿈을 이루게 됐다.
음바페의 이번 발언은 스페인 다음 행선지가 이탈리아라는 힌트가 될 수 있다. 레알에서 오래 머물면서 레전드 반열에 오를 수 있지만 선수 생활 말년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 행선지가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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