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 “새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 문화·일자리·복지 좋은 살기 좋은 도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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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터뷰에서 "개청 30주년인 2025년을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조성,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 바람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좋은 도시 금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금천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문화가 좋은 도시', '일자리가 좋은 도시', '복지가 좋은 도시'가 돼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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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금천구 의미 담아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은 개청 30년을 앞두고 새로 개발한 도시브랜드이며, 금천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상징합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터뷰에서 “개청 30주년인 2025년을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조성,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 바람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5월 18일 구의 대표축제인 금천하모니 축제 개막식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새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선포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접 브랜드 탄생 과정과 의미, 상징적인 의미를 소개했다.
유 구청장은 “2008년 처음으로 ‘눈부신 금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개발, 사용해왔지만, 기존 도시브랜드는 16년의 세월 동안 발전해 온 금천의 이미지를 담기 어려워 새로운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필요했다”며 새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유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5년 개청 30주년을 맞는 ‘청년 도시’”라며 “‘좋은 도시’는 서른 살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금천구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개발은 2022년 10월 도시이미지 인식조사부터 시작했고, 주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비롯해 워크숍과 각종 행사와 설문조사까지 참여한 주민과 직장인이 4085명에 달한다. 금천구의 매력과 미래 도시상을 나타내는 키워드로는 G밸리, 정감, 교통, 다양성 등이 도출됐다.
구는 지난해 9월 도시브랜드 명칭을 ‘좋은도시 금천’으로 최종 결정,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시각화하는 심층적인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올 2월 도시브랜드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은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금천구를 표현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좋은도시(Good City)와 금천(GeumCheon)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알파벳 ’G‘와 ’C‘에 각각 금천의 한글 초성 ‘ㄱ’,‘ㅊ’을 담았다. 영문과 한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해 국외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또 구의 상징색인 청색과 상징 꽃인 진달래의 핑크색을 조합해 구의 밝은 미래(G밸리, 첨단산업의 발전)와 주민공동체 간 조화로운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 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를 구가 추진하는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특별 제작한 홍보영상을 구청 누리집, 유튜브 등 매체에 게재,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좋은 도시 금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금천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문화가 좋은 도시’, ‘일자리가 좋은 도시’, ‘복지가 좋은 도시’가 돼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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