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옆에서 '수비 호러쇼' 레알도 알고 있다... 데이비스 영입에 500억 이상 못낸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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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바이에른뮌헨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 계획은 변함이 없지만 서두르지는 않은 전망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은 데이비스 합류 계획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목표는 3000만 유로(약 444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18억 원) 사이다. 데이비스측과 구두 합의는 이미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 이적료가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를 초과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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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바이에른뮌헨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 계획은 변함이 없지만 서두르지는 않은 전망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은 데이비스 합류 계획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목표는 3000만 유로(약 444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18억 원) 사이다. 데이비스측과 구두 합의는 이미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캐나다 출신인 데이비스는 2018년 바이에른에 합류한 뒤 유럽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수비 커버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이에른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 5회, DFB 포칼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과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데이비스의 연봉을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데이비스는 연봉 인상 없이는 남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그의 연봉은 1300만 유로(약 192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빈센트 콩파니와 함께 개편을 준비하고 있고, 데이비스도 그중 한 명이다. 대체자로는 AC밀란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거론되고 있다.
레알도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미 스쿼드에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있고, 유사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도 레프트백으로 쓸 수 있다. 데이비스 이적료가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를 초과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퍼포먼스를 보인 점도 높은 가격을 줄 수 없는 이유다. 왼쪽에서 김민재와 파트너로 여러 번 나섰지만 상대 공격수를 놓치거나 위치 선정 미스 등 여러 실수로 많은 실점 빌미가 되기도 했다. 이 매체도 "부상과 장기 부진 사이에 있는 그의 매우 불규칙한 시즌은 그의 가치를 높이지 못했다. 또한 공짜로 그를 잃을 위험성으로 인해 판매 가격이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레알과 바이에른의 관계는 좋다. 두 팀은 과거 여러 번 선수 거래를 진행한 바 있다. 토니 크로수, 사비 알론소,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비드 알라바,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등이 양 팀을 오갔다. 레알이 데이비스 영입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적당한 이적료에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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