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피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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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가 없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접수된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917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 측은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학적 근거가 없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며 "당첨 보장 등 특약에 대해서는 녹취·문자메시지 등 입증자료를 확보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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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가 없어 이용하지 말아야"
과학적 근거가 없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접수된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91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2년부터는 연간 6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시 이용료 환급 거부 및 위약금 과다 부과'가 60.9%(1168건)로 절반을 상회했다. 이어 '미당첨 시 환급 약정 미준수 등 계약 불이행' 27.6%(529건), '청약철회 시 환급 거부' 7.3%(139건) 등 순이었다.
연락 두절로 인한 처리 불능 등으로 피해 보상에 이르지 못한 경우도 41.4%(788건)에 달했다. 특히 2022년 1분기까지만 해도 3.0%에 불과하던 사업자 연락 두절에 따른 처리 불능 사건은 올해 1분기 19.5%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 측은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학적 근거가 없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며 "당첨 보장 등 특약에 대해서는 녹취·문자메시지 등 입증자료를 확보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계약해지는 구두가 아닌 내용증명 등 서면으로 통보할 것으로 당부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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