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다리 부종·통증은 물론 치질에도 효과

2024. 5. 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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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은 다리 부종과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 주는 것은 물론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한 부기 개선, 치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사진 대원제약]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은 ▶정맥 및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한 하지 중압감과 통증 완화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한 부기 제거 ▶치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그 확장성에 주목받고 있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트록세루틴 3500㎎을 주성분으로 한다.

주성분인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루틴, 헤스페리딘 등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이다.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통상 비타민P라 지칭하는데, 인체 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줄여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항산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P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춰 심장 질환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던 성분인 트록세루틴은 프랑스 의약품집에도 수록돼 있고 유효성에 대한 논문도 많이 등재돼 있다”며 “부작용의 경우 경미한 위장 장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들이라 복용에 부담이 덜한 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뉴베인액은 정맥벽을 튼튼하게 해 탄력성과 투과성을 회복시켜 줌으로써 다리 부종과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 준다. 특히 스틱형 파우치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다. 또 액상형 제제라 체내 흡수가 빨라 2주 내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으며, 히비스커스 맛이라 복용 시 거부감도 적다.

뉴베인액은 정맥 순환 장애 환자뿐 아니라 원활하지 않은 림프 순환으로 인해 자주 붓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권장된다. 트록세루틴이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하고 세포 간질액으로 흘러가는 체액을 억제하면서 부종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으로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한 부기 개선 효과, 치과 치료나 성형 수술 후 부기 제거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뉴베인액은 치질이 항문 근처에 위치한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 정맥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치질과 관련된 여러 증상에도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아 초기 치질 치료제로도 복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부기 제거를 위해 트록세루틴을 복용하는 사례도 많아지면서 약국에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액은 정맥 순환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트록세루틴이 주성분”이라며 “빠른 효과와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과 액상 제제의 차별점 덕분에 많은 분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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