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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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키움증권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 공시했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WM)부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규모가 큰 기업공개(IPO)를 주관해 개인 리테일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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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키움증권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 공시했다. 금융 당국이 지난 27일 확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13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돼 있다.
키움증권은 3년 중기 목표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WM)부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규모가 큰 기업공개(IPO)를 주관해 개인 리테일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도 진출한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에 허용된 단기금융업(초대형IB) 인가를 추진한다. 초대형IB 인가를 받으면 자금조달 수단이 늘어나 다양한 모험자본에 투자할 수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연금사업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중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인가를 취득하고 향후 북미와 동남아 등 핵심 거점에 진출하겠다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계획도 밝혔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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