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등 4개 대학, ‘초광역권 대학연합 특허셀럽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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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함덕 라마다호텔에서 '2024 초광역권 대학연합 특허셀럽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3회째 진행하는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경일대·동명대·동신대·제주관광대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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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함덕 라마다호텔에서 ‘2024 초광역권 대학연합 특허셀럽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3회째 진행하는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경일대·동명대·동신대·제주관광대가 공동 주관했다.
캠프 기간 중 4개 대학 40명의 학생이 5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학생들에게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상은 경일대 K-뷰티학과 권한겸 학생의 '3 in 1 펌핑형 화장품 용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제주관광대 호텔관광학과 김수현 학생의 생두 온·습도 조절기, 우수상은 동신대 정보통신공학과 국예찬 학생의 홀로그램과 제스쳐센싱기술을 이용한 키오스크 장치가 받았다.
장려상은 제주관광대 호텔관광학과 김현산 학생(제주 화상송이를 사용한 목베개), 경일대 스마트경영학부 김현정 학생(반려동물 물 자동 급배수시스템),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하석재 학생(휴대용 모자클립 카라비너)이 각각 수상했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김보민 학생은 문어발판 책상 부착식 컵홀더 등 4개 특허 출원으로 '특허 출원왕' 주인공이 됐다.
신동석 LINC3.0사업단장은 “54건의 특허출원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10일 1인 2특허 출원을 목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과 지식재산 출원 실무 등 전자출원 전 과정에 대한 전자출원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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