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에너지공단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장정욱 2024. 5. 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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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8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기반 시설(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에너지공단(KEA)과 체결했다.

UPA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항만 인프라 지원을 남신항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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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8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기반 시설(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에너지공단(KEA)과 체결했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6G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상풍력 지원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수용성 확대 ▲각종 지원 정책 개발 및 정보공유 협력 등이다.

UPA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항만 인프라 지원을 남신항에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과 풍력 전후방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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