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나눠요” 서울교통공사, 창립일 기념 노숙인 쉼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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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오는 31일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에 식사비를 후원했다.
이날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은 따스한 채움터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복지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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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오는 31일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에 식사비를 후원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24일 강동구 암사동 ‘행복한 세상 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 동자동 ‘따스한 채움터’도 이날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노숙인 식사 지원에 쓰이게 된다. 이날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은 따스한 채움터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앞서 공사는 창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 두 곳에서 임직원 및 가족 40명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었다. 이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및 간식으로 제공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복지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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