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향기에 취하는 6월! 전국 라벤더 명소 #가볼만한곳
이번 주말, 보랏빛 향기로 물든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주목! 이번 글에서 소개할 라벤더 명소를 참고하세요. 대표적인 여름꽃, ‘라벤더’의 계절을 맞아 가볼 만 한 곳을 정리했습니다.
라벤더 명소로 거창 허브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죠. 이곳은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 공간인데요. 라벤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허브와 꽃, 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라벤더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6월 열리는 〈라벤더 헤이즈〉 또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축제라고 하네요. 보랏빛 물결이 펼쳐진 풍경이 그 자체로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라벤더를 감상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곳이 될 거예요.
강원도 동해의 무릉별유천지는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인데요. 이곳에서 다음 달 8일부터 23일까지 〈2024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펼쳐진다고 해요.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lavender_LOVEnder(라벤더로 두드리는 마음)'라는 감성적인 부제로 열리는 게 특징. 라벤더를 비롯해 다채로운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랏빛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고, 청옥호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 만큼 축제에 참여한다면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한적한 꽃구경에 나서고 싶다면? 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을 추천할게요. 이곳은 시골 마을에 조성된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거든요. 이름과 관련된 일화도 재미있는데요. '사라실'은 이곳이 위치한 사곡리의 옛 명칭을 뜻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경치와도 잘 어울리는 어감이지 않나요? 지중해에서 자라는 라벤더를 전남 지역 최초로 재배해 이름을 알린 곳이라는 일화도 흥미롭네요. 또한 보랏빛 라벤더를 중심으로 한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겨 눈을 뗄 수 없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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