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지역 LPG배관망 본격 구축...내달 1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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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지난 27일부터 도계읍 일원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계읍 일원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확보 결과가 의결됨에 따라 삼척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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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읍 일원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확보 결과가 의결됨에 따라 삼척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도계읍 도계1·2·3리 및 전두1·2·3리로 확정하고 총 사업비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보조하며, 25년까지 국비·지방비 총 133억 중 119억 7천만원을 확보해 대상지 주민(1,406세대)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도계읍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위탁수행기관(한국LPG사업관리원)에서는 더 많은 접수를 위해 사업대상지 세대별 방문(6.3.~6.5.) 및 접수 부스 운영(6.12.~6.14.)으로 사업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시행으로 안전성과 사용 편리성은 도시가스 수준으로 향상되고 연료비는 등유 대비 약 15%,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 대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계읍의 경우 연탄 사용 세대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사업대상지의 에너지 연료 전환으로 연료 사용 편의와 안전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에너지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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