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가 김미라 장인, ‘2024 대한민국 한식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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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전남도 대표로 출정해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
한식대가 및 한식명장 발굴 육성에 따라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 등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보유한 숨어있는 한국 음식 장인을 발굴하고 한식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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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가 김미라 장인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전남도 대표로 출정해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다. 한식대가 및 한식명장 발굴 육성에 따라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 등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보유한 숨어있는 한국 음식 장인을 발굴하고 한식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한식의 체계적인 계보 및 융·복합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식 세계화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김 명장은 1997년부터 천년고찰인 순천의 정혜사 입구에서 한식음식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7년~2018년까지 부산·대구·울산 신세계 센텀에서 ‘김미라의 김치비법’ 강의도 가졌다. 순천과 화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치강의도 해오고 있다. 또 순천의 맛과 멋을 연구하는 순천 음식사랑연구회를 발족해 순천시 음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순천의 맛 음식경연대회’ 대상, 2015년 ‘전라남도 남도음식인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2017년 ‘서울 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 2018년 ‘한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미라 명장은 28일 “한식명장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한식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지역인 순천산 식제료로 더 좋은 음식들을 연구하고 개발해 한식의 세계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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