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좌산기도원 숙소동 준공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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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 성좌산기도원(원장 박훈식 목사)이 숙소동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장 목사는 "새예루살렘성을 바라보았던 초대 원장님의 영적 생활처럼 땅에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이루며 하늘 상급의 주인공이 될 때 땅의 것은 보이지 않게 된다"며 "기도원들이 문을 닫는 때에 성좌산기도원은 새로운 숙소동을 짓고 지경을 넓혀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대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신 축복의 열매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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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 성좌산기도원(원장 박훈식 목사)이 숙소동 준공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숙소동에는 63개 방과 코인 세탁실‧샤워장 등 갖춰져 선교사와 성도가 머물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 성좌산기도원에서 열린 이 예배는 2대 원장 박훈식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김종길 동광교회 목사가 대표기도에 이어 박 목사가 히브리서 11장 10절을 봉독하고 정영숙 주기쁨교회 목사가 특송했다. 설교는 장상길 송도주사랑교회 목사가 ‘새예루살렘성을 바라보자’ 제목으로 전했다. 장 목사는 “새예루살렘성을 바라보았던 초대 원장님의 영적 생활처럼 땅에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이루며 하늘 상급의 주인공이 될 때 땅의 것은 보이지 않게 된다”며 “기도원들이 문을 닫는 때에 성좌산기도원은 새로운 숙소동을 짓고 지경을 넓혀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대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신 축복의 열매인 것”이라고 했다.
김폴 주기쁨교회 목사와 박현욱 목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이 축사했다. 양문희 주향한교회 집사가 특송하고 박인용 집사가 건축 경과 보고를 했으며 뿌리건축의 최현호 대표와 안순동 건축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예배는 김영진 대구열방교회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박훈식 성좌산기도원장은 “건축의 모든 과정을 시작에서부터 마침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며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초대원장인 최양자 원장의 흔적을 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좌산기도원에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민족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열린다. 맹연환 김익배 김병호 송에스더 이재유 손보라 우광수 최요셉 신대식 장상길 목사가 강사로 선다. 숙식은 무료이며 방 배정 등을 위해 사전 접수가 권장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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