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뒤이을 ‘플레이어2’…“통쾌한 액션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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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해커, 싸움꾼 등으로 구성된 팀이 악인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액션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은 2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기에 새 시즌을 맡은 데 대한 부담이 있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스케일을 키우고 시각 연출, 캐릭터 등에 더 신경 썼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이야기와 영상으로 여름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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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해커, 싸움꾼 등으로 구성된 팀이 악인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액션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은 28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기에 새 시즌을 맡은 데 대한 부담이 있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스케일을 키우고 시각 연출, 캐릭터 등에 더 신경 썼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이야기와 영상으로 여름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플레이어2’는 2018년 OCN에서 방영된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악인들의 주머니를 털면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 감독은 “현실 사회에 존재하는 이슈들을 토대로 에피소드를 구성했다”며 “유쾌하고 속 시원하되 범법이 미화되지 않도록 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빌런들을 응징하느라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배우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주연을 맡았다. 6년 만에 사기꾼 강하리 역으로 돌아온 송승헌은 “각각의 캐릭터에 사연과 아픔이 있고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이들이 모였을 때는 통쾌한 시너지를 낸다”며 “하리는 평소 유쾌하지만 내면에 복수심이 있고, 작전을 시작하면 무섭게 변신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하리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주도면밀한 전략가 정수민 역으로 합류한 오연서는 “이제껏 연기한 모든 캐릭터 중 가장 화려한 역할이다. ‘본드걸’처럼 회차마다 다양한 느낌을 주기 위해 고민했다”며 “심각한 사건 속에서도 재미가 있고, 코믹하면서도 마냥 가볍지는 않은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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