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측 “김호중 술자리 동석 NO…골프만 쳤다” [공식]
박세연 2024. 5. 28. 16:45
개그맨 정찬우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술자리에 동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찬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는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연예인은 정찬우와 래퍼 길이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으로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다. 길은 김호중과 일면식이 없으나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해당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건이 최초 알려졌을 당시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김호중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차량 내 메모리카드 훼손 등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고,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 2인까지 총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이 퇴사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정찬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는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 술자리에 동석했던 유명 연예인은 정찬우와 래퍼 길이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으로 지분 28.3%를 보유하고 있다. 길은 김호중과 일면식이 없으나 정찬우와의 친분으로 해당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건이 최초 알려졌을 당시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김호중 소속사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차량 내 메모리카드 훼손 등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졌고,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 2인까지 총 3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이 퇴사하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추이브’ 된 하이브…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결과 [전형화의 직필] - 일간스포츠
- '홈런왕 출신' 박병호, 구단에 방출 요청 - 일간스포츠
- ‘건물주’ 안선영 “화장품 1조 팔았지만…마음의 병 왔다” (‘4인용식탁’) - 일간스포츠
- ‘10세 연하♥’ 한예슬, 해외여행 中 인종차별… “불만 제기해” - 일간스포츠
- [차트IS] ‘선업튀’, 자체최고 5.3%...변우석, 김혜윤 기억 되찾았다 - 일간스포츠
- "끔찍하다" 10경기서 161번의 콜 미스…MLB 최악의 심판 '은퇴' - 일간스포츠
- 이정효 감독 반복되는 구설수…이번엔 기자회견 태도마저 논란 - 일간스포츠
- "확률 조작 신고 어디에 하나요" 공정위 게임 아이템 공략집 살펴보니 - 일간스포츠
- 김호중 소속사 측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 [전문] - 일간스포츠
- ‘10자리 변화+뉴페이스 7명 발탁’ 김도훈호 파격 명단…“신구 조화 이루겠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