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g’ 홍진경 “살 찌는 거 너무 싫어…강박 있다” (‘최파타’)

유지희 2024. 5.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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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홍진경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4/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몸무게 강박에 대해 토로했다. 

홍진경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주영훈과 게스트로 출연해 “살 찌는 게 너무 싫다”며 “어릴 때부터 모델 일을 해서 살짝 강박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경은 “전날 화이트 와인 3잔과 황태 해장국을 하려고 사둔 황태를 조금 구워서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최화정이 “화이트 와인에 치즈나 이런 걸 먹지 않나. 모델이라 참은 거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황태가 칼로리가 낮다”고 답했다. 

또 홍진경은 “평소 저녁 시간에는 거의 안 먹는데, 만약 먹는다면 콜라비나 오이를 깎아 먹는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마음껏 먹을 거냐”고 묻자, 홍진경은 “종말이 오는 게 확실하다면 먹을 것”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호텔, 그곳 뷔페 식당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키 180cm, 몸무게 51kg로 알려져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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