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나혼산', 꽃분이까지 화제 돼 놀라…부담은 이주승이 있을 것" (다우렌의 결혼)[엑's 현장]

오승현 기자 2024. 5. 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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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나혼자산다'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사랑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찬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승, 구성환, 조하석, PD 겸 배우 박루슬란이 참석했다.

구성환은 '다우렌의 결혼'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천하태평한 촬영 감독 영태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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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구성환이 '나혼자산다'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사랑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찬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승, 구성환, 조하석, PD 겸 배우 박루슬란이 참석했다.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이주승 분)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의 순간을 담는다.

구성환은 '다우렌의 결혼'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천하태평한 촬영 감독 영태로 분했다. 

구성환은 "'나혼산'이 나오고 너무 깜짝 놀랐다. 제가 화제된 것도 놀라운데 강아지도 화제가 돼 더욱 놀랐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사실 너무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게 영화와는 다른 부분이다"라는 구성환은 "감독님과 영화 팀에게는 좋은 것 중 하나가 저희 영화가 저예산 영화라는 거다. 그런데 제 이슈로 영화가 조금 홍보가 됐으면 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담감이 없진 않다. '나혼산' 이후 첫 공개되는 작품이다. 코미디도 아니고 드라마다. 사실 부담감은 주인공인 이주승이 있을거고 전 맞춰주는 역할이다. 그 표현이 영화에 묻어났다면 좋아해 주실 것 같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6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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