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제천 순국경찰묘역'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개최

이익훈 2024. 5. 28.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산 8-26 '제천 순국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 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백운지서를 습격한 북한군과 맞서 치열한 격전 끝에 순직한 경찰을 기리기 위해 1996년 10월 10일 조성된 추모공간으로 지난해 12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한편 국가보훈부 국가관리묘역은 지난해 지정된 제천·괴산 국가관리묘역을 포함하여 총 14곳이 지정되어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제천 순국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산 8-26 '제천 순국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 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백운지서를 습격한 북한군과 맞서 치열한 격전 끝에 순직한 경찰을 기리기 위해 1996년 10월 10일 조성된 추모공간으로 지난해 12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엔 대전지방보훈청장, 제천시장, 제천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계기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지막 예우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 국가관리묘역은 지난해 지정된 제천·괴산 국가관리묘역을 포함하여 총 14곳이 지정되어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