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공무원 매주 금요일 평상복 입고 근무한다.

박석곤 2024. 5. 28.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편안한 복장인 평상복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시는 매주 금요일을 정장 대신 편안한 복장인 점퍼와 티셔츠, 면바지, 청바지 등 입고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를 지정 시행하고 있다.

금요일 평상복 근무는 일반 하위직 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정장을 자주 입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편안한 복장인 평상복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시는 매주 금요일을 정장 대신 편안한 복장인 점퍼와 티셔츠, 면바지, 청바지 등 입고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를 지정 시행하고 있다.


종전 경직된 수직적 공직풍토에서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공직 문화를 바뀌고 있는 것이다.

금요일 평상복 근무는 일반 하위직 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정장을 자주 입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원들은 "옷이 편안하니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사무실 분위기도 더 활기가 넘치는 것 같고 직원 상하 간에도 친근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홍태용 시장은 "공직 내부 관행적 요소들을 차근차근 줄여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