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붙이는 불면증 치료제 임상1상 IND 승인

박선혜 2024. 5.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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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이 붙이는 제형의 불면증 치료제 임상 1상에 진입한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면증 치료제 후보물질 'SS-26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특허를 출원·등록하면서 기술을 고도화했기 때문에 국내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수출 허가를 획득한 만큼 SS-262를 상용화했을 때 빠른 글로벌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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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완료 목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신신제약이 붙이는 제형의 불면증 치료제 임상 1상에 진입한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면증 치료제 후보물질 ‘SS-26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SS-262는 신신제약이 경피 약물전달체계(TDDS)를 적용해 붙이는 경피제형으로 개발 중인 불면증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주사제 및 경구형 제제에 비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게 신신제약 측의 설명이다. 약물 흡수율을 늘리고 지연시간을 감소시키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약물 전달 효과를 높였다.

임상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은 에이츠플러스 양지병원이 수행한다. 목표 질환 대상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특허를 출원·등록하면서 기술을 고도화했기 때문에 국내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수출 허가를 획득한 만큼 SS-262를 상용화했을 때 빠른 글로벌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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