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지역 지킴이 동별 13명 이상, 총 262명으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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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내 지역 지킴이'를 더욱 활성화한다.
'내 지역 지킴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견한 불편사항이나 안전 위해요인 등을 적극 발굴하고 신고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주민 신고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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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내 지역 지킴이’를 더욱 활성화한다.
‘내 지역 지킴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견한 불편사항이나 안전 위해요인 등을 적극 발굴하고 신고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주민 신고요원이다.
구는 지난해 동별 10명씩 총 200명의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해 3300여 건의 불편사항을 발굴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 도로시설물 파손, 노상 적치물 등 안전 위해요인 제거에 큰 기여를 했다.
구는 올해 동별 13명 이상으로 확대, 총 262명의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한다.
‘내 지역 지킴이’들은 연말까지 적극적인 현장민원 신고 활동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지난 23일 오후 3시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는 ‘내 지역 지킴이’ 18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방향을 전달하기 위한 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주용학 위원장이 강사 나서 ▲현장민원 활성화 취지 ▲내 지역 지킴이의 역할 ▲현장민원 신고 및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불편사항이나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내 지역 지킴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도 불편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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