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단 혜리→카리나, 과몰입 완료…"영화보다 철저한 준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수사단원 6인의 개성 가득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기묘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 투입된 6인의 미스터리 수사단이 한껏 몰입한 현장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용진은 위트 넘치는 선택적 탱커 정신의 소유자로 어쩌다 궂은 일을 책임질 수밖에 없게 된 '수사단의 리더'다.
정종연 PD의 팬으로서 그가 만들어낸 세계관 안에서 플레이를 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이용진은 "나이가 가장 많은 큰 형이자 큰 오빠인 만큼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서 솔선수범하고자 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리 예능을 잘 만드는 제작진이 신경 써서 만들었으니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존박은 차분하지만 강하게 미스터리한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수사단의 브레인'이다. 그는 추리와 퍼즐을 좋아하고 정종연 PD의 팬으로서 출연을 결정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존박은 "미스터리한 상황에 몰입하려고 했고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고 주변을 계속 관찰했다. 멋지고 미스터리한 세계관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심한 관찰력으로 미션 해결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단원들의 활약을 놓치지 않고 칭찬하는 '수사단 자존감 지킴이' 이은지도 출격한다. 추리 예능을 경험하고 싶었다는 이은지는 "모두 힘을 하나로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했고 멤버들을 서포트하려고 했다. 추리 예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사단 만능 에이스' 이혜리는 무서운 집중력과 빠른 두뇌회전으로 사건의 핵심적인 단서를 찾아낼 예정이다. '데블스 플랜'과 '더 지니어스'처럼 두뇌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하고 여러 도시를 찾아다니면서 방탈출 게임 도장 깨기에 나선다는 그는 "믿고 보는 정종연 PD님 작품이기 때문에 출연을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리는 "수사단 모두 주어진 상황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고 저 역시 하나하나 의문을 가지고 생각을 하며 해결해 나갔다. '미스터리 수사단'과 함께 짜릿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추리 마니아인 김도훈은 넘치는 열정과 무한 상상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든든한 액션맨'이다. 평소 정종연 PD 작품을 즐겨봤다는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눈앞에 닥친 상황에 집중하고 주어진 미션에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했다. 완벽한 설정과 장대한 세계관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제가 느낀 전율과 도파민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미스터리 수사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고 밝힌 카리나는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은 일단 챙기고 보는 눈치 빠른 '수사단의 보부상'이다. 해보지 않은 것도 나서서 할 줄 아는 용기까지 갖춘 그는 "팀에서는 맏언니라 막내를 오랜만에 해봐서 언니 오빠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도움이 되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 다니기도 했고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려고 했다. 재밌게 참여했던 만큼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성공시킨 정종연 PD가 다시 한번 넷플릭스와 만나 색다른 어드벤처 추리 예능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정종연 PD는 "'미스터리 수사단'의 모든 사건과 장소, 미션 등은 제작진이 준비한 것이지만, 체험하는 6명의 출연자들에게는 아무런 사전정보가 주어지지 않는다"라면서 "그들에게는 이 모든 상황은 리얼리티이며, 실제 사건처럼 현장을 맞닥뜨리고 해결해 나간다"라고 '미스터리 수사단'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몰입과 실감나는 체험을 위해 드라마, 영화보다 더한 철저한 준비를 했다"라고 '미스터리 수사단'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하고 디테일한 세트와 장치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출연자들이 느끼는 모험의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부디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오는 6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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