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치유농업센터 인기···두달새 1000여명 방문

치유정원과 텃밭 체험 등 즐겨...11월까지 매일 2회 운영

지난해 개원한 충남 치유농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2달간 치유농업센터에는 1000여명이 방문해 치유정원과 텃밭 체험 등을 즐겼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여행 경향이 자연친화적으로 변화하고,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등을 조성했다.

체험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일 2회 운영하며,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치유농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김창희 팀장은 "점차 높아지는 농업·농촌의 기대 가치 향상을 위해 치유농업센터를 개방하고 있다"며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