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최파타' 짤린 것 아냐… SBS 욕 먹어서 미안" 해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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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라디오 하차에 대한 억측을 일축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에는 방송인 홍진경과 주영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라디오 하차를 앞둔 최화정은 이날 "수, 목, 금 3일 남았다"며 "이때가 나는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최화정은 "울컥하지 않으려고 주영훈이나 홍진경이 장치다"라며 이날 라디오 게스트들을 언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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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화정이 라디오 하차에 대한 억측을 일축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에는 방송인 홍진경과 주영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라디오 하차를 앞둔 최화정은 이날 "수, 목, 금 3일 남았다"며 "이때가 나는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라디오 하차와 관련된 억측에 대해 "사람들은 '유튜브 하려고 그만두냐', 혹은 '짤렸냐' 하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말라"며 "SBS가 나 때문에 욕먹어서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어느 순간 '지금이 때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박수쳐주니까,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있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게스트 주영훈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를 못 듣는다는 게 다들 허전해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울컥하지 않으려고 주영훈이나 홍진경이 장치다"라며 이날 라디오 게스트들을 언급하기도.
그러면서 그는 "금요일에는 게스트로 김호영이 온다. 그 앞에서 울컥하지 않을 거다"며 김호영과의 방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최화정은 '최파타'에서 27년 만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해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최파타'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최파타패밀리위크'를 진행해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최파타 패밀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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