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촬영 중 스트레스 부작용으로 ‘이 증상’ 겪어… 얼마나 심각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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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51)가 스트레스로 1년간 피부과 약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살이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언어도 쉽지 않고, 호텔 생활을 1년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며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레르기에 붓고 뾰루지가 났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가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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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에는 ‘[EN] 추억 소환은 핑계고 | EP.4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 출연한 이정재는 한국인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 캐스팅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해외살이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해외살이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언어도 쉽지 않고, 호텔 생활을 1년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며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레르기에 붓고 뾰루지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이 커서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트레스와 피부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또한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엘라스틴‧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하며, 피지 분비량을 늘려 성인기에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가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와 땅콩‧아몬드 등이 있다. 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트립토판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한다. 비타민B도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또 땅콩과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땅콩을 먹은 후 우울증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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