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간담회’ 실시

2024. 5.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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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 25일 개인 레저보트를 소유한 화북 레저보트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의 주요 원인은 활동자의 점검불량, 조종 미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의식 향상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며 "이번 화북레저보트협회 회원간 간담회를 통해 개인레저기구 소유자들의 안전의식 확산 및 사고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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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 25일 개인 레저보트를 소유한 화북 레저보트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인 레저보트를 소유한 화북 레저보트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이번 간담회는 5월~8월에 레저보트 이용 한치 낚시를 즐기려는 개인레저활동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기구 출항 전 사전 점검 항목 ▲레저보트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근거리 출입항 자율신고 활성화 당부 ▲바다내비 어플 설치·운용 방법 ▲제주시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 설명 ▲안전제도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또 레저활동 시 필요한 방수팩과 야간조난신호장비, 물티슈 등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제주해경은 6~7월 수상레저기구 특별 단속기간으로 설정,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레저기구 밀집 해역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운용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의 주요 원인은 활동자의 점검불량, 조종 미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의식 향상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며 “이번 화북레저보트협회 회원간 간담회를 통해 개인레저기구 소유자들의 안전의식 확산 및 사고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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