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골목상권 공동체에 10곳에 5000만원 지원

정두환 2024. 5.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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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 10곳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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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 10곳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30개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상인회를 말한다. 시는 대상으로 선정된 상인회 10곳에 한 곳당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다.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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