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신성대·제주한라대, '코린이탈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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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와 신성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들의 코딩 입문을 장려하는 코딩초보 교육과 함께 호남권 산업체 견학으로 구성된 '코린이 탈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이공대학교·신성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세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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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와 신성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들의 코딩 입문을 장려하는 코딩초보 교육과 함께 호남권 산업체 견학으로 구성된 '코린이 탈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이공대학교·신성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세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11개 대학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요소인 코딩의 주요 프로그램인 '파이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코딩 Tool(툴) 배우기', '나의 첫 코딩 포트폴리오', '코딩을 활용한 자동화 프로젝트' 등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코딩의 기본 원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련 직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틀차인 10일에는 호남권 대기업 산업체인 LG화학 여수공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LG화학 공장시설 견학을 비롯해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 업무, 채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선이공대학교 기계과 2학년 이재근 학생은 "기계과 전공이지만 평소 프로그래밍 언어처리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 참가로 디지털 문해력과 SW분야 역량을 강화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와 신성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는 오는 8월에는 천안에서 '플랫폼을 이용한 제조데이터 분석' 과정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각 학교 공학교육기술혁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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