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울진 광천 26㎞ 구간 ‘수생태 생물 이동통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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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울진 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 준공에 앞서 광천의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기원하는 '은어 방류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울진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은 공단이 48억원을 들여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금강송면 일원 약 26㎞ 구간 하천에 수생태 생물 이동통로를 마련하고 친수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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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서 은어 5만 마리 방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울진 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 준공에 앞서 광천의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기원하는 ‘은어 방류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병옥 공단 이사장,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진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은 공단이 48억원을 들여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금강송면 일원 약 26㎞ 구간 하천에 수생태 생물 이동통로를 마련하고 친수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공단은 하천 오염 최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공법(자연형 여울) 사용해 수질오염 저감을 통한 수생태 연속성 회복에 역점을 뒀다.
공단은 울진군과 함께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을 기원하며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울진 광천 대림보 상류부 인근에 방류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한 수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국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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