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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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31일 화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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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31일 화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종합학술용역에 돌입했다. 이번 학술대회도 종합학술용역 일환이다.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발표와 활기찬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차후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적극 반영해 원활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화순 운주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 유산 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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