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슬로건·엠블럼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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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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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상징물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상징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 빛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도약 ▲인류가 바라는 평화를 향한 희망 등 대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 개발했다. 시민·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선호도 조사 후보안을 압축했다.
상징물 후보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선호도 조사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참가하거나, 네이버 설문 폼(naver.me/5Cr03Old)에 접속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평화를 향해(Shoot for peace) ▲평화의 울림(Echo of the peace) ▲미래를 향해, 평화를 향해(Shoot for future, Aim for peace) 등 3개 안이 후보에 올랐다.
엠블럼은 ▲화합을 상징하는 두 개의 원과 평화를 향해가는 화살을 담아낸 디자인 ▲광주시 상징컬러와 신창동 마한유적 활의 형태를 담아낸 디자인 ▲선수가 활을 쏘는 동작과 과녁을 형상화한 디자인 ▲여러 개의 화살이 하나로 모여지는 형상을 나타낸 4개의 디자인이 후보안이다.
마스코트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궁수 캐릭터 ▲빛고을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한 빛 뭉치 캐릭터 ▲과녁을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와 광주의 시조이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서브 캐릭터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양궁 과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4개가 후보에 올랐다.
광주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가치와 광주의 도시 정체성 및 브랜드 등이 담긴 상징물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대회 상징물 최종안을 선정한 뒤 세계양궁연맹(WA)의 승인을 받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를 공식화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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