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집서 추가한 5천원 순대·편육…부실하다 vs 아니다 설전

고기정 2024. 5.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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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집에서 순대와 편육을 추가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적은 양을 받아봤다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접시가 커 보여서 그렇지 음식 양은 문제없다", "어느 지역에서 시키셨는지 명시하셔야 할 듯. 서울이면 양 많은 거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저 정도면 많이 준 것", "적당한 양이다", "순대도 두 가지 종류고 편육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5천원 받을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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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 주문하며 추가한 5천원어치 순대·편육
순대 6개·편육 3점…"양이 너무 적어 황당해"
누리꾼 갑론을박 "양 적당" vs "안 시킬 듯"

순댓국집에서 순대와 편육을 추가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적은 양을 받아봤다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한 순댓국집에서 추가 주문한 순대와 편육, 사진이 5천원어치 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5천원인데 양이 괜찮은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순댓국 9천원짜리를 시키면서 순대·편육을 5천원어치 추가했는데 저렇게 나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당면순대 3개·야채 순대 3개 총 순대 6개와 편육 3점이 접시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A씨는 "유명 프랜차이즈 순댓국집인데 너무하다"며 "음식이 나오고 너무 황당했다. 다음부터는 컴플레인 걸어도 되는 사안이냐"고 물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안 시킬 것 같다", "접시라도 크게 하지 말지, 너무 비어 보인다", "저 수준은 순댓국 시켰을 때 서비스로 나오는 정도 아닌가", "저라면 안 시킬 듯하다", "시켜놓고 기분 나쁠 것 같다", "먹다 남은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순댓국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누리꾼 B씨는 "저희는 3천원 추가하면 이렇게 더 준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B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피순대 4개와 야채 순대 2개, 편육 3점과 간 2점, 수육 4점이 접시에 놓여있는 것이 보인다.

A씨의 사연을 듣고 누리꾼 B씨가 올린 3천원어치 순대, 수육의 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접시가 커 보여서 그렇지 음식 양은 문제없다", "어느 지역에서 시키셨는지 명시하셔야 할 듯. 서울이면 양 많은 거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저 정도면 많이 준 것", "적당한 양이다", "순대도 두 가지 종류고 편육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5천원 받을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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