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수탁고 3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가 출시 5개월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시장에서는 미국보다 유럽 ECB가 더 빨리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이일드 펀드가 미국에 가장 큰 비중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유럽과 영국의 비중 확대를 통해 더 빠른 금리 인하에서 오는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가 출시 5개월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성과와 함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42%, 4.68%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동일 유형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 1.66%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는 영국의 Man 하이일드 오퍼튜니티라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MAN 그룹의 대표적인 하이일드 펀드다.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는 2019년 출시한 이후 연평균 9.1%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채권의 조기상환 가능성을 감안해 계산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YTW)은 10.4%로 비교지수 대비 우수했다.
우수한 성과 비결을 차별화된 운용전략으로 꼽았다. 일반적인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글로벌 하이일드 벤치마크와 유사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인덱스 중심의 펀드와 다르게 크레딧 리서치를 통해 개별 기업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섹터나 기업 가운데 뛰어난 펀더멘털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형성된 종목을 발굴 및 선별한다.
신한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월배당 수요에 맞춰 24년 4월 23일 동일한 운용전략의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를 출시했다.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1개월 만에 50억 이상의 자금이 모이고 있다. 이번 첫 월배당 지급예정으로 7% 수준의 배당률(연 환산기준)을 보인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시장에서는 미국보다 유럽 ECB가 더 빨리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이일드 펀드가 미국에 가장 큰 비중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신한 MAN 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유럽과 영국의 비중 확대를 통해 더 빠른 금리 인하에서 오는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