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헬스앤드림과 독도 협약 체결

독도경비대. 사할린동포협의회 등에 초음파 치료기 기증키로

왼쪽부터 헬스앤드림 이영준 이사. 고정심 대표이사,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소재 독도홍보관에서 ㈜헬스앤드림과 독도협약식을 개최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과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헬스앤드림 고정심 대표이사와 이영준 이사 등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독도 관련 활동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헬스드림은 어디서나 손쉽게 통증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초음파 치료기인 ‘돌시아’를 독도사랑회와 함께 나눔의집과 사할린동포협의회, 독도경비대 등에 기증하게 된다.

고정심 대표이사는 이날 “건강한 삶과 생명 안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독도지킴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한 삶과 독도를 지키는 힘이 생긴다“고 밝혔다.

길종성 회장은 ”환경적 시간적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독도경비대에 꼭 필요한 제품을 드리게 됐다“며 ”독도사랑과 건강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약해준 헬스앤드림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는 오는 6월 중 전국 사할린동포연합회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달하고 7월 26일부터 3박4일간의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경비대 등에 기증 할 예정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