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배소현, 세계랭킹 61계단이나 뛰었다…‘196위→135위’ 수직 상승
김희웅 2024. 5. 28. 10:34
배소현(31·프롬바이오)의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세계 랭킹 196위였던 배소현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61계단 오른 1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소현은 지난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한 그는 박도영(28·삼천리)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 덕에 랭킹도 껑충 뛰는 겹경사를 누렸다.
랭킹이 한 계단 하락한 고진영(29·설레어)은 7위에 위치, 여전히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김효주(29‧롯데)는 지난주 11위에서 10위로 점프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로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이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즈 장(미국)은 고진영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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