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모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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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는 지난 23일 기준 총 989명에 누적액은 1억 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문화 활성화를 위해 4월에 부여군과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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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는 지난 23일 기준 총 989명에 누적액은 1억 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598명보다 391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해 기부금 모금액을 5억 원으로 목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문화 활성화를 위해 4월에 부여군과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했다.
또 세종시와 안동시 등은 상호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주에(愛) 기부, 상호 기부해도 공주(愛) 기부 효과, 우리부터 선행(善行, 先行)’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함께해요! 고향사랑 기부제, 공주 기부 1004 찾기’를 통해 특정 숫자 뒷자리 52, 94와 1004번째 기부자 등에는 답례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2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덤&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5종의 대표 답례품 각 100세트, 총 500세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이벤트 상품은 △알밤 한우 기존 800g에 150g 더 △안심 깐 밤 기존 180g 6봉지에 2봉지 더 △밤 파이+밤 마들렌 기존 18개에 2개 더 △쌀 밤빵 기존 16개에 4개 더 △공주 인절미 기존 2kg에 흑미 인절미 300g 더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공주 사랑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가치를 나누는 일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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