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가격지수 상승세 탄 대전 상가…‘힐스에비뉴 둔산’ 상업시설 분양

정진 2024. 5.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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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전 등은 상가 임대가격지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상가 분양시장이 지역별로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과 서울 등은 타지역보다 소비력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임대가격지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상가 시장이 뜨거워지면 향후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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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분양시장 양극화 속 서울, 대전 등은 임대가격 상승세
- 대전 內 강남 둔산 생활권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둔산’ 관심

상가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전 등은 상가 임대가격지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국 집합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15% 하락했지만 서울, 대전 등은 각각 0.54%, 0.17% 등으로 오르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대전의 경우 집합 상가뿐만 아니라 올해 1분기 소규모 상가와 중대형 상가가 각각 0.12%, 0.04% 오르며,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가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전, 서울 등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에 들어서는 경우 더욱 선호도가 높다. 실제 서울 지하철 9호선 반포역, 3·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위치한 반포 권역 ‘래미안원베일리’ 상업시설 보류지는 전체 6실이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됐고, 12억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됐다.

업계 전문가는 “상가 분양시장이 지역별로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과 서울 등은 타지역보다 소비력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임대가격지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상가 시장이 뜨거워지면 향후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서구 둔산 생활권이 이러한 상권으로 통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탄방역 등 주변으로 주거타운과 행정, 편의, 교육 등이 집결돼 있다 보니 365일 24시간 활성화된 상권을 누릴 수 있어서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에비뉴 둔산’이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힐스에비뉴 둔산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옛 홈플러스 탄방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둔산’ 내 상업시설이다. 지상 1~2층에 전용면적 약 2,500㎡ 규모다. 힐스테이트 둔산 오피스텔은 향후 60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둔산은 둔산·탄방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한다. 바로 앞(약 150m)에 대전 1호선 탄방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하며, 여기에 1호선 시청역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하고, 시청 북측으로 교육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 세무서,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보라매 공원 등 광범위한 공원을 끼고 있는 점도 시선을 끈다.

또한 힐스에비뉴 둔산은 브랜드 상업시설에 걸맞게 상품 차별화에도 신경 썼다. 1층 공개 용지는 광장화를 진행하고, 주변 공원과 연계돼 쾌적성이 높아 집객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에비뉴 둔산은 대전 최대 상권의 핵심에 위치하여 안정적인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특히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과 주변 관공서 및 상업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이번 상업시설은 브랜드를 앞세운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에비뉴 둔산 홍보관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바로 앞에 운영 중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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