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5층 아파트 붕괴…최소 4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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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의 안후이성 탕닝시에서 27일 오후 5층 아파트가 붕괴돼 최소 4명이 사망했다.
28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탕닝시의 주거지구에서 발생했으며 5층 건물의 절반이 무너지면서 주민을 덮쳐 5명이 실종됐다.
시 당국은 붕괴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최근 며칠간 내린 폭우로 빌딩의 지반이 약화돼 붕괴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중국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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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의 안후이성 탕닝시에서 27일 오후 5층 아파트가 붕괴돼 최소 4명이 사망했다.
28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탕닝시의 주거지구에서 발생했으며 5층 건물의 절반이 무너지면서 주민을 덮쳐 5명이 실종됐다. 당국이 긴급구조에 나서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면 12세 소녀 생존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당국은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의 나머지 부분이 붕괴되지 않도록 대형 크레인과 굴삭기들을 동원해 작업 중이다.
시 당국은 붕괴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최근 며칠간 내린 폭우로 빌딩의 지반이 약화돼 붕괴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중국 CCTV는 전했다.
AP통신은 중국에서 1980~90년대 경제 성장과 건설 붐으로 고층 건물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건축의 낮은 질, 불법 증축과 개조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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