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이터닉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 수혜"

임정수 2024. 5. 28.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이 28일 "SK이터닉스가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수요 증가의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나민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SK이터닉스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이 28일 "SK이터닉스가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수요 증가의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나민식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SK이터닉스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 급등도 연료전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SK이터닉스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SK이터닉스는 현재 5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프로젝트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경우 전기 요금이 저렴할 때 ESS를 충전해 전기료가 비싸지면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등에서 ESS 설비에 대한 잠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