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새 시즌 막 오른다…내달 16일부터 10개 투어 개최

김명석 2024. 5.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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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경기장 전경. 사진=프로당구협회

프로당구 출범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이 오른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8일 "프로당구가 다음 달 16일 2024~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10개 투어로 진행되고, 팀리그는 정규 5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중순 월드챔피언십 이후 잠시 숨을 고른 프로당구는 3개월 만에 다시 새 시즌 막을 올릴 채비를 마쳤다. 2024~25시즌 개막전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전 이후 내년 1월까지 정규 투어를 마친 뒤 3월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치는 일정이다.

PBA 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7월 15일 1라운드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5개 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에 돌입해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 통합돼 새롭게 출발하는 드림투어는 7월 중순 개막한다. 6월 중 세부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PBA는 다음 달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PBA-LPBA투어 시즌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PBA-LPB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2024~25시즌 PBA-LPBA투어 및 PBA 팀리그 경기 일정. 사진=프로당구협회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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