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 '재시동'…형지, 22조 中교복시장 확대 진출

이민지 2024. 5. 28.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중국을 필두로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대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 부회장은 이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내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활용한 중국 시장 확대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형지,'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최준호 부회장 "아시아 시장 확대 진출 속도"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중국을 필두로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대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해 국내 각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기업 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3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 부회장은 이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내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활용한 중국 시장 확대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은 오는 7월 방한할 예정이며, 중국 내 우수학교의 학부모 등 현지 관계자 초청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계열사인 보노(BONO)와 손잡고 지난 2016년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한 형지엘리트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영업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2024 상해 패션워크’에 교복 브랜드로는 단독으로 참여해 트렌디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교복으로 현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낙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의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웃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교복 사업의 시장규모는 22조 규모로 추산된다. 2030년까지 매년 10%대 성장이 예상된다. 상해엘리트는 진출 이후 2020년 흑자 전환 성공했고, 코로나와 민판교육촉진법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2022년 일시적으로 매출 감소 및 적자 전환되기도 했으나, 현지 영업망 확충 및 제품 경쟁력 강화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2023년 매출액은 두 자릿수 신장해 1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