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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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청년 공무원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과 패기, 변화에 대한 열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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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청년 공무원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과 패기, 변화에 대한 열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34명의 위원을 선발한 바 있다.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거주지에 따라 북부·남부 권역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 교육감은 34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일문일답과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이 억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때 경기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청년 공무원이 자기 일의 주인이 되어 맡은 일의 최종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경기교육은 청렴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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