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모교 김천예고에 ‘트바로티 집’… 철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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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의 별명인 '트바로티'를 내건 쉼터가 경북 김천의 김씨 모교에서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호중 소리길'에 이어 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는 그를 기념해 만든 쉼터인 '트바로티 집'이 운영되고 있다.
27일 SBS에 따르면 김천예고는 '트바로티 집'을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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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의 별명인 ‘트바로티’를 내건 쉼터가 경북 김천의 김씨 모교에서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호중 소리길’에 이어 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는 그를 기념해 만든 쉼터인 ‘트바로티 집’이 운영되고 있다. 김씨의 사진과 보도자료 등도 설치돼 있다.
27일 SBS에 따르면 김천예고는 ‘트바로티 집’을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 준공했다. 이 쉼터는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 측에 2417만원을 지원해 약 28㎡ 규모로 만들어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교 측의 학생 휴게시설 요청으로 지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바로티 집’이라는 명칭은 학교 측에서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도 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후 이 쉼터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오지만 경북도교육청은 아직 공식적인 철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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